연플소소
Mar 28, 2026
스탠다드브레드, 빵보다 공간이 먼저 기억나는 곳 1층에 들어서면 노란 수선화가 먼저 맞이한다 봄이 시작되는 입구 꽃길을 지나 빵 향으로 이어지는 동선이 이미 기분을 좋게 만든다 이곳의 대표는 단연 ‘식빵’ 겉은 담백하고 속은 촉촉하게 살아있어 버터 없이도 충분하고 무엇을 곁들여도 어울리는 기본에 충실한 맛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4층 테라스로 올라가면 전혀 다른 분위기 잘 정리된 화단과 여유로운 좌석 도심 속인데도 잠시 멈춰 쉬어가는 느낌 빵을 먹는 공간이 아니라 시간을 보내는 공간 그래서 이곳은 단순한 베이커리가 아니라 ‘머무는 장소’다 모닝커피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