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d****
3 abr 2026
12시 57분에 왔는데 이미 손님 두 분 정도가 자리에 앉아계셨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대기없이 바로 앉았습니다. 매화를 너무 좋아해서, 매화축제에 가고 싶었는데 결국 일 때매 못가서 포기하고 잊혀졌는데, 우연히 알게 된 어느 한 티 카페에서 한 송이씩 정성껏 딴 매화로 우려낸 차를 마시니 감격과 감동이 이루말할수 없이 몰려왔습니다. 겨울을 묵묵히 견뎌내 온, 온전한 매화 한 송이가 이렇게 다양하고 깊은 향과 맛을 낼 수 있수 있는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좀 더 늦었으면 맛도 못 볼뻔했고, 이런 매화차가 세상에 있는지도 몰랐을겁니다. 게다가 매화차 하나에 정성어린 글귀와 설명을보니 오감으로 온전히 매화를 느꼈습니다. 매화축제 못간걸, 이렇게 만나게 되니 정말 반갑고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