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버터크림라떼
1 abr 2026
전농동에 이런 마라탕 집이 있었다는 게 놀라울 정도입니다. 국물 한 숟갈 뜨는 순간, 마라 특유의 향은 또렷한데 텁텁함은 없고 깊고 깔끔합니다. 맵기만 자극적인 마라가 아니라, 재료 하나하나 맛이 살아 있는 제대로 된 마라라는 느낌이 딱 와닿습니다. 마라탕은 국물이 진하지만 과하지 않고, 마라샹궈는 향과 불맛의 밸런스가 정말 좋습니다. 꿔바로우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서 메인 메뉴 사이에서 완벽한 휴식 같은 존재고요. 무엇보다 재료 상태가 좋아서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한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서울시립대 근처 동네 맛집이라고 하기엔 완성도가 높고, 멀리서 일부러 찾아와도 전혀 아깝지 않은 집입니다. “오늘 마라 제대로 먹고 싶다”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를 곳이에요. 재방문의사 100% 에요
